영남지역 최고 숲해설가‘한 자리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민들의 산림문화 · 휴양 · 교육 등 산림서비스에 대한 역량강화와 더불어 활동 중인 숲해설가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11월 26~27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2년 숲해설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릉도부터 울진 · 봉화지역의 금강송 군락지, 부산 해운대의 숲유치원까지 영남지역 국유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내 최고의 숲해설가 25명과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며, ▲팀빌딩(Team Building) ▲ 산림교육 전문가 특강 ▲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 발표 ▲ 양동마을 등 문화유적지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워크숍 말미에는 지난 7월 남부산림청에서 도입한 금강소나무 스탬프투어 3개소를 4개월 만에 돌아보고 스탬프를 최초로 완성한 탐방객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산림청장은 “숲을 찾는 국민들에게 자연의 소리를 전해주는 숲해설가들의 역할이 해를 더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숲해설 뿐만 아니라 숲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산림교육 수요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남부산림청은 학교폭력 예방 산림교육, 금강소나무 숲 스탬프 투어, 대학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산림서비스 행정을 통해 숲해설가가 배치된 6개 지역을 찾은 탐방객이 10월 말 기준 약 6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크게 늘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