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 '2012 포드 환경 프로그램’후원 대상 단체 선정

person 봉화군
schedule 송고 : 2012-12-12 09:47

청소년 환경봉사단체 둥글레(봉화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장 엄제현, 지도교사 장석주)는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에서 진행하는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Ford Motor Company Conservation & Environmental Grants)’의 일환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지렁이로 안전한 우리 농산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최근 농약과 화학비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해 토양이 망가져 먹거리의 영양성이 예전보다 떨어져 우리나라 농산물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둥글레는 자연청소부라 불리어 지고 있는 지렁이에게 음식물쓰레기를 투여하고, 그에 발생되어진 분변토를 이용하여 농작물에 적용시킴으로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창의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둥글레와 포드 코리아는 지난 12월 4일(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환경 프로그램 협력을 공식적으로 합의했으며, 홈페이지(www.doongle.or.kr)를 통해 활동보고서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둥글레 장석주 창립자/지도교사는 “둥글레는 봉화 중?고등학생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진 단체로서 2003년 1월 11일 창립이래로 지역적 특색에 맞는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독거어르신 재가봉사, 지역축제 행사 도우미, 자원순환 환경캠페인 활동 등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둥글레는 환경분야에 중점을 두어 화학적 비료를 통해 토양내 미생물의 감소로 척박해진 땅에 친환경적 퇴비를 이용하여 토양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학생들에게 체험적 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자연적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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