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겨울철 전력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1월 10일 10:00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전기수급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절전 공감대 확산 등 국가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시 등 공공기관은 의무단전 및 비상발전기 가동을 통한 실제 단전 훈련을 실시하고, 가정, 상가, 산업체에서는 불필요한 전원을 소등하는 등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20분간 절전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안동시 무인경보시스템 7개소에 대한 완벽한 사전점검에 이어, 오전 10시 경계단계가 발령되면 사이렌이 울리며 전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임을 알린다. 경계발령시에는 불필요한 전원을 모두 끄고, 안동시 및 자체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업체에서는 자체점검 및 비상발전기 가동으로 비상시를 대비한다.
안동시에서는 원활한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을 위해 7일부터 문자안내 및 현수막 게시, 홍보전단 배포 등 홍보를 강화하며, 훈련이 진행되는 20분동안 최대한 절전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향후 정전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공부분 및 민간부분에 대하여 불필요한 전원차단, 중식시간 전원끄기, 편한복장 착용, 계단이용하기, 소등생활화하기 적극 추진 등 에너지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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