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식품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프레이 드라이 시스템 구축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1-18 09:58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분원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는 천연물을 이용한 식품 소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첨단 고가 장비인 스프레이 드라이(분무건조)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는 6월까지 바이오벤처프라자 GMP 시설내 설치되는 이 장비는 우유를 분유로 만드는 등 액체 상태의 식품 소재와 생약제 추출물을 건조시켜 분말로 제조하는 주 기능에 용량은 시간당 물 100ℓ를 건조 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장비가 구축되면 바이오벤처프라자에서는 액체 식품과 생약제 소재를 분말 상태의 1차 상품으로 제조 하거나 이를 원료로 2차 가공품을 대량 생산하는 작업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장비와 GMP 생산시설의 연계 운용 사례는 국내 최초며 바이오식품 소재 기업들의 1, 2차 제품 생산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은 “이번 장비는 지역 바이오 식품 소재 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관련 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