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꾸준히 실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2-05 09:53
안동시 와룡면 김창일(64세)씨는 연중 관공서, 학교주변을 돌며 폐지를 수거하여 모은 수익금 50만원으로 위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관내 저소득 10세대에게 설명절을 맞아 성금을 전달했다.
29년간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후 와룡면 태1리에 거주하면서 수년간 추석과 설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에도 매년 노인들을 위해 명절때마다 떡 등 먹거리를 후원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07년 7월 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동네 담벼락 벽화를 그려주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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