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영남지역 산불 ‘ZERO’ 도전한다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3-02-08 10:10
남부산림청,「산불방지 진화대 · 패트롤 팀」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나서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10년간 산불발생 평균 387건 중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104건(27%)발생 하였으며, 주로 3ㆍ4월, 60대 이상, 지역 주민에 의해 발생하여 이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에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농산촌 주민들이 관례적으로 해오는 논·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줄이고자  ‘산불방지 진화대·패트롤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패트롤팀은 5개 관리소에 29개팀, 116명으로 편성되어 단속과 병행한 산불방지 홍보와 계도위주의 활동을 할 계획이며 산불발생 위험이 극히 높은 3~4월에는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남부산림청은 지난해 산불방지 패트롤팀을 운영하여 논 · 밭두렁 소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집중 단속 · 계도하여 과태료 27건과 경고장 177건을 발부하였고 27,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 등의 활발할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해충보다는 익충이 더 많이 죽어 농사짓는데 더 불리할 수 있으며, 자칫 이로 인해 산불을 내게 되면 산림보호법에 의하여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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