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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송하동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동공고까지 설맞이 가로변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금번 설맞이 대청소에는 송하동새마을협의회(회장 권혁제)와 송하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란)가 주축이 되어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시내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부터 안동공고까지 약4km에 걸쳐 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전단지 및 현수막 제거 등 정비 활동을 전개해 쓰레기 약1,500리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송하동에서는 5월에 개최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 지역단체 및 주민들과 연계한 환경정비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동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란)는 지난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와 함께 작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푼푼이 정성들여 조성한 불우이웃돕기 성금(130만원), 올해로 여섯 번째인 장학금(1인당 10만원씩 4명) 전달식을 통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