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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3월 7일 소천면 분천2리 마을회관에서 봉화군수, 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 등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분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오래전부터 재산권행사의 제약을 초래한 소천면 분천리 935-10번지 일대를 국비 5,000만원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지구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실시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은 GPS등 정밀기계를 사용하여 측량하고, 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최종 결정을 거쳐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게 되면 더 이상 토지경계로 인한 분쟁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