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마 융 · 복합화 사업 발대식
안동시 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안동마 융·복합화사업 발대식이 13일(수)11시에 안동과학대학교 내 안동마 융 · 복합화사업단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하여 사업단의 자문위원, 운영위원, 실무추진단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안동마 융 · 복합화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촌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발굴해 지역 1·2·3차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키 위해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안동시가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사업 시작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안동과학대학교간 사업시행에 대한 MOU를 체결함(2012년 12월 28일)에 따라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시행을 맡게 된다.
안동마 융 · 복합화사업은 안동시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마를 활용해 2, 3차 산업을 육성하여 1차 생산자들의 소득기반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승인되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이 투자된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의 시행을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와 2013년 세부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개최된다.
이 날 발대식에서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은 운영위원 7명, 자문위원 5명, 실무추진단 7명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안동과학대학교 학계도서관 2층에서 시행한다.
안동마 융 · 복합화사업단은 앞으로 사업의 성과와 안동 마 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하여 역량강화, 신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상품성 강화 기반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마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공시설 HACCP 시설구축, 신상품개발, 관광체험 기반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안동 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특화 생산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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