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퇴계학당 개강식
안동시에서는 3월 16일 10:00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퇴계학당 개강식을 갖는다.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빛낼 최고의 엘리트 육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재)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지역내 우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퇴계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퇴계학당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유명학원 최고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갖고 있다. 올해는 지역내 고교 1학년 33명(2개반)과 2학년 40명 (2개반), 3학년 72명(2개반) 등 총 145명을 6개 반을 편성해 지난 3월 9일부터 경안중학교에서 수업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는 명문대 진학에 필요한 진학상담 컨설턴트를 전담 파견해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하고, 학사관리를 위한 입시전문가를 상주시켜 논술 및 구술, 면접 특강 등 수험생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는 안동시민회관에서 유명스타강사들을 초청해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어 안동 뿐 아니라 경북북부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퇴계학당 개강식에서 학생들에게 “개인의 자긍심은 물론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처럼 안동시가 직접 나서서 질 높은 사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개별적인 학원 이용에 비해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우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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