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교체사업으로 밤거리 친환경 불빛으로 바뀐다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3-18 09:30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주요도로를 친환경 절전 소재인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도 5억원을 들여 경북대로와 서동문로 등 주요간선도로 가로등 440등을 LED로 교체한다. 지난 달 까지 설계를 마치고 이달 공사에 들어가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기 전인 4월 말까지 교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디자인과 가로등 담당자는 “고유가에 대응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한 사업으로 초기 교체비용이 다소 고가이기는 하지만 색상이 자연광에 가깝고 기존 가로등에 비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절전효과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과 병행해 읍, 면, 동 노약자 야간 안전보행 유도와 범죄예방을 위해 200여 등의 보안등을 신규로 설치해  주민생활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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