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 2만 3천 옥동民 속으로 시정참여 분위기 확산
옥동 주민센터(동장 신병철)는 안동시에서 추진중인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시정전반에 걸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생현장으로 한걸음 다가서 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정착화 하기 위한『시정알리미 함』을 설치?운영하는 쌍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지난 3월 20일 옥동 3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시정 이모저모를 알리는 시간을 가져 경북도청신청사 건립, LNG공급 확대, 낙동강 110리 생태공원 조성, 3대문화권사업 추진 등 9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과 당면한 주요사업 및 일반 공지사항을 소상하게 알리는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시정홍보물 관리가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동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 『시정알리미 함』을 제작 설치토록 하여 수시로 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3주공 노인회 이점암 회장은 “지금까지 노인들이 시정에 큰 관심이 있어도 이에 대한 정보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들이 많아 정보획득에 큰 어려움이 있어 관심도 저절로 크게 줄었으나 행정기관이 직접 시정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시정홍보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이 지속가능하도록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병철 동장은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시정알리미함을 14개 경로당에 설치 예정이고 동 자체적으로 매달 시정홍보의 날을 운영할 것이라면서 홍보는 각종시책 수립단계부터 일의 시작과 마무리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을 완성하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시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동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이와 더불어 이웃간 훈훈한 수범사례를 많이 발굴해 행복안동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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