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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면(면장 : 안시백)은 관내 10여개 유관단체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산불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

임하면은 3월 21일 11:00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농민회 등 주요 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소재지 및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관단체 등은 자체 산불 현수막 등을 제작하고, 유관기관 단체원 약 100여명 등이 농번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잠시 생업을 미뤄두고 캠페인에 참여한다.

한편 임하면은 마을 이장들을 독려, 일일 3회 이상 마을 앰프를 통해 산불 방지 방송을 하고 있으며 임도 및 주요 등산로 등에 입산금지 표지판을 설치하여 산불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시백 임하면장은 “산불 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역설하며, “공무원들만이 아닌, 주민들의 협조없이는 산불방지는 이루어 질 수 없다”  것을 강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