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장터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실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3-28 10:20
공무원 등 70명 참여
안동시는 본격적인 산불발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3월 28일 풍산 5일장을 기하여 풍산장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11:00시부터 시작하는 이날 캠페인은 안동시청과 풍산읍 직원 등 공무원 40명과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30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시가행진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산불조심 전단지 3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3월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력한 예방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2011년 4월 예천에서 발화해 풍산읍에 많은 피해를 입힌 산불을 거울삼아 금년에는 산불없는 해로 만들기 위해 공무원을 1/2로 나누어 홀 · 짝수일 마다 담당부락을 지정해 주말과 휴일에 현지에 출장토록하고 있다.
또 167명의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33명을 비상대기 하도록 하는 한편, 학가산 외 7개소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8대를 가동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4월20일까지는 산속에서는 물론 산과 가까운 100m이내에서 불씨취급을 엄금토록하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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