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 브랜드무용극「처용의 꿈」시군 순회공연

person 경상북도립국악단
schedule 송고 : 2013-03-28 10:41
4월 2일 19:30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경상북도립국악단이 3월28일부터 5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도립국악단이 자체 제작한 브랜드 무용극「처용의 꿈」시군 순회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3월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4월2일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 2013. 3.28(목) 19:30, 김천문화예술회관
 ? 2013. 4. 2(화)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2013. 4.24(수) 19:30, 경주예술의전당
 ? 2013. 5.10(금) 19:30, 성주문화예술회관
 ? 2013. 5.23(목)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무용극「처용의 꿈」은 지난 2012년에 도립국악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작품이다. 고유의 설화인 처용설화를 토대로 춤과 마임,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처용의 관용, 풍류, 애민사상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조화와 상생과 같은 현대적, 미래적 가치로 재조명한 종합 무용극이다.

최문진 예술감독겸 지휘자가 총괄 제작을, 송문숙 안무자가 안무를 맡아 지난해 초연에서는 우수한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처용役에는 도립국악단 최형준씨가, 처용처役에는 박민화가 출연하며, 작품 요소요소에 드럼이나 장구, 태평소를 비롯한 다양한 국악기의 생동감 있는 선율도 매력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의 역사적 인물을 뮤지컬이나 오페라, 무용극과 같은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며, “도립국악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이번 순회공연에 안동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석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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