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시설 길잡이 입간판 설치로 보훈가족 큰 감동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4-17 09:51
안동시(시장 : 권영세)에서는 나라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시설 길잡이 입간판 설치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한국독립운동의 발상지이며,『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얼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현충시설은 2003년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에 국민의 애국심 함양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지정하고 있다.
안동시의 지정 현충시설은 충혼탑과 호국인물 이일영 공군 중위 흉상, 황영남 지사 순국기념비, 항일 구국열사 권오설 선생 기적비 등 23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안동시는 올해 1천만 원을 들여 5월말까지 행인의 발길이 잦은 주요 도로변 양면에 현충시설 길잡이 입간판 총 23개소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훈가족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함께 안동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선양으로 보훈가족들의 사기진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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