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촌일손돕기 맞춤형 인력지원으로 일손부족 해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5-15 10:14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봄철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현재 농촌은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작황부진과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올 봄에도 심각한 일손 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 봄철농촌일손돕기는 고령?부녀자농가, 보훈농가, 과수?채소재배농가 중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운영 된다.
이를 위하여 안동시에서는 시청 농정과와 읍.면 동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위한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읍.면 동에 배치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농촌일손돕기에 활용 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에서는 5월 중순에서 6월 초순까지는 사과적과 작업에 6월 중순에는 마늘?양파수확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기간 중에 기관 단체, 사회봉사단체, 학생, 군인, 공무원 등 농촌일손돕기에 집중 지원된다. 대규모인력동원으로 보여주기 식, 행사위주의 일손 돕기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농가편의를 위해 농촌 작업특성에 맞춰 가급적 이른 시간에 농작업을 실시하여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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