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 날 맞아 봉축 법요식 및 연등 시가지 행진 등 다양한 행사 펼쳐져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5-16 09:52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안동지역 사찰마다 봉축법요식 및 연등시가지 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불교봉축위원회(위원장 정장호, 자현스님)는 5월 17일 19:00 웅부공원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및 연등행렬 행사를 갖는다.

안동 해동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안동불교합창단 공연, 봉축법요식(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찬불가, 봉축사, 사홍서원 등)과 불교 관계자 및 신도들이 참여한다. 연등 시가지 행진은 웅부공원-안동역-천리고가교-구)농고사거리-성소병원-목성교-분수대 로터리-웅부공원 도착으로 연등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시관내 108개 각 사찰에서는 일제히 자체 봉축 법요식이 진행된다.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봉정사 등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하여 봉축 법요식 축하와 함께 많은 신도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문화재 및 사찰 보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동지역 전통사찰인 봉정사를 비롯한 108개 사찰(전통17, 일반91)마다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안동시 송용규 문화재관리담당은 “최근 전기, 가스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사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소화기 점검, 연등 촛불사용 전·후 불씨 완전제거 등 사찰을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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