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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TBC 대구방송과 함께 오는 5월 25일(토) 저녁 7시30분 안동 학봉종택에서 고택음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오는 5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축하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하였다.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 위치한 학봉 종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인 학봉 김성일 선생의 종가로 가옥은 一자형 안채와 사당, 문간채와 풍뢰헌, 운장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7080 가요를 대표하는 초대가수 남궁옥분을 비롯해 추가열, 박강수 등이 출연해 추억의 포크가요를 선보일 예정이고,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국악이 만나는 무대와, 이한철 밴드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문화의 보고이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종가(고택)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생활체육대축전 관계자와 지역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녹화 후 오는 6월중 TBC대구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6월8일(토) 청송 송소고택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