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찾아온 명품연극 <아버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에서는 다가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놓치면 후회하는 명품연극 아버지 공연을 한다
연극 <아버지>는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 대표작 ‘세일즈맨의 죽음’을 원작으로 현대 한국 상황에 맞게 풀어낸 연극이다.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시대에 미국인을 짓눌렀던 자본주의 경제의 공포를 현재 한국의 상황으로 대치해 캥거루족 88만원세대 청년실업 사회에서 소외되어 가는 노인세대들의 문제 등을 섬세하게 다루어 낸다 이번 공연의 전 문화부 장관을 지낸 김명곤씨의 연출로 새로운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극<아버지> 드디어 안동에서!
고용없는 경제발전이라는 한국경제 모델 속에 아버지 세대는 직장에서 쫒겨나고, 아들 세대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모순과 그 안에서 비정규직이라는 끈이라도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젊은이들의 고민,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이 해체되는 비인간적인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연극 <아버지>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가족의 필요성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순재 전무송의 연극 대결 <아버지>
TV와 영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인 이순재와 50년 연극무대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만들어 온 전무송. 이순재와 전무송의 숨막히는 연기대결이 펼쳐지며 두 아버지의 감정연기를 통해 극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극 <아버지>는 이 세상 아버지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는 무대이다.
이번공연은 5월 31일(19:30) ~ 6월 1일(15:00 , 19:00) 총 3회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이며 관람은 초등학생이상이다. 다양한 할인혜택과 좋은좌석 등 자세한 문의는 www.andongart.go.kr 또는 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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