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문학상 여덟번째 수상자에 지례예술촌 김원길 촌장 선정
person 지례예술촌
schedule 송고 : 2013-06-07 09:44

김원길시인은 1971년 한국문인협회가 발행하는 '월간문학'지에 데뷔작 '취운정 마담에게'와 이듬해 현대문학사 발행 '시문학'지에 여섯 편의 시로 한꺼번에 추천이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다.
1974년에 첫 시집 '개안'이 문교부의 교수자격심사를 통과하였고 1984년 두 번째 시집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로 금복문화상과 경상북도문화상을 받았다. 2011년에 출간한 99편 시선집 '지례유사'가 'Klm Won Gil'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집 '아내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한다.'는 영어, 일어 번역시선으로서 그가 건립하여 운영하는 작가마을 '지례예술촌'에 찾아 오는 외국인에게 손수 나누어 주던 것으로 수준 높은 서정시이면서 국제적 공감을 얻고있다.
김시인은 현재 국제 펜클럽 경북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백산예술제가 열리는 6월 6일 문경시 점촌동 영강숲에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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