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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3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11일(화) 오후 2시부터 안동 롯데시네마에서 60세 이상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150여명을 대상으로“미나 문방구”라는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에 관람할 영화는 성인문해교육 현장 체험수업으로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영화관람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부여, 타 문해교육기관 수강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설이용 및 기초질서 준수방법 등을 터득한다. 관내 성인문해교육 거점기관인 마리스타학교가 중심이 되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리스타학교는 성인문해 지역거점기관으로서『2013 행복안동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에서“제1회 안동평생학습상”공모에 최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지역내 성인문해교육기관들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마리스타학교는 40여년의 전통을 가진 야간학교로서 한글문해교육부터 고졸 검정고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습 선택의 폭과 진학의 길을 갖고 있다. 현재 50여명의 늦깍이 학습자들이 월~토요일까지 교육을 받고 있다.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은 한글을 잘 모르는 분들이 주간에 한글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류진영 평생교육과장은“이번 영화관람을 계기로 비문해자들이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제고로 좀 더 많은 참여와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히고 시민여러분의 관심있는 격려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