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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쾌적한 농촌사회를 조성하고 각종 범죄와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농촌주택에 대하여 총 365백만원 투입하여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빈집정비사업은 대상 70동중 지붕재료가 슬레이트인 빈집 65동을  봉화군에서 295백만원(㎡당 28,382원)을 투입해 2013년 5월말에 슬레이트 철거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슬레이트철거공사 완료에 따라 지정폐기물처리(운반)용역은 6월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정규태 건축담당은 이번 슬레이트철거로 “슬레이트 처리비용 마련이 쉽지 않은 건물주에게 비용을 경감시키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함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