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안동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롭고 유익한 문화교실 강좌와 도서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유치반(5~7세)과 초등반(1~6학년)으로 구성하였고, 강좌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문화교실의 수업료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무료이며, 특히 기존에 수강생이 부담하던 재료비도 도서관에서 일부 부담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하였다.
문화교실 구성으로 영어(원어민 강좌)와 중국어, 미술, 마인드맵, 창의수학, 요리, 공예, 과학실험, 레고, NIE 등 새로운 과정을 추가해 어린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로써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동안 아빠와 가족이 도서관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모토로 한 「아빠! 어디가?」행사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이론편과 실습편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먼저 아버지와 자녀들 간의 관계 발전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이론적인 부분을 7월 27일(토) 특별강연으로 듣는다. 실습편에서는 방학기간동안 이론적 부분을 토대로 실행하는 방법의 하나로 자녀들과 함께 우리지역(안동)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그 책에 나온 장소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가족간 유대를 다지고, 우리지역에 대한 상식도 가지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아빠 ! 어디가?」행사 이론편은 아버지들이 대상이며 참가하기 위해서는 7월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해야한다. 실습편은 접수 없이 8월 23일에서 8월 30일 사이에 여름방학동안 탐방에서 찍은 인증사진만 가지고 오면 소정의 상품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시립도서관(관장 김인영)은 이번 여름방학 또한 우리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서관이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