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아트 바캉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에서는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새로운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다.
이번에 준비한 아트 바캉스는 방학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 어린이 창작뮤지컬, 2012예그린어워드 아동·청소년부문에서 최고작품상 등 3개 부분을 석권한 『비틀깨비』가 공연된다. 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지난해부터 서울과 전국 주요도시에서 진행되는‘모래랑 빛이랑’체험전도 동시에 열린다.
이번 체험공연 ‘모래랑 빛이랑’ 은 샌드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 중인 아트디렉터 박진아씨가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체험전은 총 3개의 테마(방)로 황금 동물원, 별빛구름마을, 무지개바다로 이루어져 있으며 황금동물원에서는 모래를, 별빛 구름마을에서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보고, 무지개 바다에서는 자갈길을 따라 볼 풀장에 빠져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뮤지컬 ‘비틀깨비’는 수많은 가족공연들 사이에서 관객들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 나이 때부터 교육과 경쟁에 지쳐있는 가족관객들을 위해 공연을 보는 내내 다양한 방법으로 한바탕 즐길 수 있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도깨비밴드‘비틀깨비’는 아름다운 소리를 하나씩 모아 꽃들에게 들려주면 꽃들이 물을 먹듯이 소리를 먹고 자란다는 이색적인 판타지성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뮤지컬로, 직접 발 구르고 악기를 흔드는 행위를 통해 도깨비들과 함께 모험을 떠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참여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일정은 『비틀깨비』는 7월19일(11시), 20일 (14시 ,17시) 3회 공연하며 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은 7월16일부터 8월18일까지 하루(9회)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아트 바캉스 는 사전예매 할인과 동시 구매시 3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http://andongart.go.kr/로 문의 하면 된다.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과 아트 바캉스로 즐기기 않으시렵니까?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