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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에서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볼런투어 캠프“배움?봉사?힐링 여행”을 8월 8일(목)부터 10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군자마을 및 예절학교에서 개최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보람을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안동지역 청소년 20명과 장애인20명(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안동진명학교, 사랑밭 주간보호센터 등)이 짝을 이루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데 2박3일 일정으로 이끔이 대학생 15명과 스탭들도 함께 참여한다.

첫째날은  군자마을에서 13:00 입교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짝꿍맺기, 고택체험, 군자마을 환경정화활동, 자원봉사 미션임파서블(도미노 미션), 고택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둘째날은  예절학교에서 전통예절교육, 한복입기, 다도교육, 인사예절, 우리가락 및 전통발효음식 만들기 체험(유밀과), 예절학교 인근 환경정화, 자원봉사 실천 다짐편지쓰기, 축제의밤(캠프파이어)을 가지게 된다.

마지막 날 퇴교식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과 수료증 전달, 우리들의 아름다운 영상 등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의 자원봉사의식 함양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뜻 깊은 자아형성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