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맞아 더불어 사는 세상 실천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을 방문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풍요롭고 서로 돕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3년 중추절 어려운 이웃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은 경상북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9월 9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실시한다. 위문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 53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그리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약 4,200여명을 위문할 계획이다.
위문품 내역은 안동재활원을 비롯한 36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1,950명에 대해서는 1인당 약9천2백원 정도 생필품을 지급하고, 무료급식소 5개소에는 백미 500㎏과 소고기 85㎏,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백미 1,100㎏과 소고기 110㎏을 전달하게 되며, 저소득.장애인.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 821세대에 대해서는 세대 당 현금 7만원씩 지급하는 등 총 8,491만 원의 생필품 및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시에서는 경기불황과 내수 침체로 인한 실질 경제의 어려움으로 온정의 손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퍼져 풍요로운 중추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ㆍ단체와 독지가 등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솔선 참여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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