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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제10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9월 13일(금) 14:00 문화의 거리에서『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3.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2.8명보다 2.6배나 더 높으며 국내사망원인 또한 4위  로 급격하게 상승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행사에는 참여 시민의 우울척도검사(우울감, 자살생각,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하여 치료가 필요한 자살고위험군을 전문가의 상담과 집중관리를 받게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우울증이 심해지면 자살에 이를 수 있고, 우울증은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임을 홍보하는『생명의 화분 나누기』와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을 상징하는『노란 리본달기 운동』도 함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

안동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는 공감대를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주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