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부녀회, 정성 가득한 반찬 전달

person 안동시 서후면
schedule 송고 : 2013-09-13 09:58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반찬으로 외로운 노인들에게 효를 전하다

서후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필용)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반찬 만들어주기 봉사활동을 편다.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9월 14일 오전 10시 서후면 저전농요전수관에서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새마을 헌 옷 모으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조달하였다. 부녀회원 17명이 손수 반찬을 만들어 32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추석명절 인사와 함께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후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안 구석구석을 수리하여 주었고,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부녀회장 김필용씨는『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 행복한 서후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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