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북한우의 우수한 혈통을 발굴하여 고급육 생산을 통한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산업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13년 경북 한우경진대회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기간 중 10월 2일 안동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경진대회와 한우고급육품평회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한우협회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며 각 부문별 혈통과 외모심사 및 비교심사를 거쳐 명실상부한 경북도내 최우수 한우를 선발한다.
출품축 선발은 시.군별 자체평가 후 암송아지, 수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의 각 부문별 2두씩 88두와 육질등급을 기준으로 하는 한우고급육품평회 22두로 총 110두가 출품되어 선을 보인다. 아울러 축산인 한마음행사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행사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한우경진대회는 지금까지 경북 남부지역에서 열렸으나 중소도시인 안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 구제역의 상처를 딛고 안동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재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더 한층 안동한우의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육질등급에서 이미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난 안동한우를 최고 품질의 명품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