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person 봉화군 봉화읍
schedule 송고 : 2013-11-04 10:05
거촌리 사과재배 농가에서 사과 수확에 구슬땀
봉화군 봉화읍사무소(읍장 박시원)는 11월 4일 봉화읍 거촌2리에서 사과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였다.이번 일손돕기는 봉화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봉화군 총무과,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적기에 영농 실현이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김기일씨)를 위하여 1.3ha에 이르는 농장에서 사과따기 작업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거촌2리 김기일씨는 ‘최근 부인이 척추 수술로 인해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이어서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마침 봉화읍사무소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통하여 직원들이 함께 일을 도와주는 덕택에 적기에 작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박시원 봉화읍장은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보여주기식, 선심성 농촌일손돕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발굴?지원하여 농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일손돕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