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경북경찰청과 함께 제2회‘공감Dream캠프-헤아林’실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1월 14일?15일 1박2일 간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제2회 ‘공감Dream캠프-헤아林’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헤아林 프로그램에는 경북 지역의 학교폭력 예방 우수 학생 및 학교 별 모범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전담 숲해설가, 멘토 경찰, 식물원예치료사, 청소년 교육 전문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캠프기간 중 문경새재트레킹, 식물원예체험, 친구와 나무액자 만들기 등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감드림캠프-헤아林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경북지역의 심각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완화하기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경북지방경찰청과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 등 부처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표 청소년 교육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문경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12점)에 대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김판석 청장은 “지역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위해 정부3.0이 지향하는 부처간 벽 허물기에 따라 여러 기관과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경찰청과 청소년 문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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