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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새마을지도자(회장-정대수,조복희) 회원 40여명은 11월 17일 오전 9시 30분 성창여고 입구에서 안기동 자생조직단체장 10여명과 함께  불우한 이웃 8세대를 대상으로 월동용 사랑의 연탄(2,100장,시가945,000원)과 난방유(200리터,시가250,000원)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안기동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 40여명은 연중 합심하여 재활용품수집 판매대금과 도로변풀베기작업 수입금, 회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회비 등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 나눠주기 행사를 준비하였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이웃주민의 의견을 청취하여 장애나 장기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위로하며 동절기간 난방비 도움이 절실한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하였다.

안기동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평소 자원봉사활동과 불우한 이웃돕기를 앞장서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 왔으며, 금번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를 통하여 동민이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