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의 이웃사랑 실천

person 안동시 와룡면
schedule 송고 : 2014-02-03 09:42

안동시 와룡면 태1리 김창일(65세)씨가 관공서와 학교주변을 돌며 폐지를 수거해 모은 수익금 50만원으로 위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관내 저소득 10세대에게 설명절을 맞아 성금을 전달했다.

29년간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한 후 와룡면 태1리에 거주하면서 수년간 추석과 설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5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에도 매년 노인들을 위해 명절때마다 떡 등 먹거리를 후원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2007년 7월 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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