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화동 주민들 앞다투어 새봄맞이 클린거리 조성
평화동(동장 강진오)에서는 새봄을 맞아 각 직능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클린거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행사에는 평화동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개 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3월 11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서동문로와 단원로, 안기천로 등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세 구역으로 나눠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 집중 수거활동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마을 소공원과 놀이터, 등산로 주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쌓인 모래를 깨끗이 정리하면서, 전주와 가로등에 부착된 각종 불법광고물을 일제 수거하여 도심공간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행복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오 평화동장은 행사에 앞서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도시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내 집,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행복안동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동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클린거리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참석자들에게 복지소외계층 특별조사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발굴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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