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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3월 한 달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읍.면.동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민과 시민들이 다함께 나서서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에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마을단위로 집중 수거한다.

특히 3월 19일(수) 오전 10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강변둔치에서 시민, 공무원, 민간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낙동강변 강북과 강남, 용상지역 및 영가대교와 법흥교의 인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각종체육, 문화행사 및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대표 관광지 주변 정화활동에 민간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홍보한다.

안동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과 민간단체의 활발한 자연보호 활동을 기대하고 “클린안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연중 “내집 앞 내가 쓸기” 등에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