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 연구단체 『이연학회』천리소하천 대청결운동
주역을 비롯한 사서삼경, 서예, 사주명리학, 풍수지리학 등 동양학 전체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회로서 공익활동 사업을 실천을 위해 이달 초 봉사단을 구성한 이연학회(以然學會)(회장 박맹도)가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펴고 있다.
이달 10일 창단을 가진 후 벚꽃거리 정화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4월 23일(수) 13:30에는 태화동 천리소하천에서 회원 50여명이 모여 대청결운동을 벌인다.
이 날 행사는 도심 내 아름다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 천리소하천의 깨끗한 환경 보전을 위해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의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계도해 예전의 악취와 해충서식지였던 소하천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퇴직공무원, 주부, 직장인 등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이연학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창단한 『이연학회봉사단』은 재능과 노력 기부 등으로 시민들에게 동양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공익사업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양학의 맥을 잇는 학문 연구만큼이나 중요한 우리 국토의 환경보전을 위하여 적극 앞장서는 이연학회 봉사단의 이러한 노력으로 천리소하천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학회 봉사단장(박맹도)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노력하여 작은 힘이나마 안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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