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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8일 대전에서 가축질병 초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참여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추진사업의 최종 성과점검을 통한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축질병 관련 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가축질병 초광역사업은 국내 가축질병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연구원이 총괄주관을 맡아 경북도, 충남도, 강원도 등의 자치단체 및 참여기관과 함께 3년간 추진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316명, 매출 518억원, 수출 3,200만불, 투자확대 346억원 등의 성과와 더불어 특허 및 지적재산권 39건, 논문 및 학술대회 93건, 시제품 개발 48건, 제품화·사업화 6건 등의 연구실적을 창출하였다.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성과를 활용하여 개발된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을 실제 축산농가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실시 등 본격적 실용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석현하 원장은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토대로 세계 수준의 가축질병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