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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면사무소에서는 5월 27일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곡리 사과재배 농가 최병국씨 과수원을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농촌개발과와 봉성면사무소 직원 25여명이 농가를 방문하여 5,000㎡에 걸쳐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여 평소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부족한 일손으로 발만 동동 구르던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최병국씨는 “몸이 불편해 사과 적과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업기술센터와 면에서 일손을 도와주어 큰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봉성면에서는 일손돕기를 하면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