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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봉화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산림사업법인체 작업단 및 공공산림가꾸기 인부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지에서 기계톱, 예취기를 이용하며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잦은 강우로 미끄러지기 쉽고 근로자가 뱀이나 벌 등 독충에 노출되어 있는데다 열사병과 주의력 부족으로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특별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서 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의 전문강사인 이재균 산업안전팀장을 초빙하여 산림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사례, 주요장비 및 작업별 안전사고 대책, 유사시 응급치료 방법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안전사고에 대해 한층 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림사업장을 수시 점검하여 작업자의 건강유무를 확인하는 등 산림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