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4년 귀농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7월 15일 14:00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2014년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52명의 안동지역으로 귀농한 농가와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25일부터 7월15일까지 총 15회(64시간)에 걸쳐 작물재배 기초이론과 지역 특화작목 사과에 대한 전문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차례에 걸친 선도농장 견학과 함께 지역의 농업연구 기관을 방문해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사과생육 시기에 맞추어 사과나무 재배 생리를 이해하고 직접 시험포장에서 실습을 해봄으로써 사과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에서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료생 안병구(53세)씨는 “귀농해 처음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사과에 대하여 좀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같이 귀농하여 동병상련하는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는 뜻을 표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귀농인들이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귀농을 하고 있지만 막상 농사를 짓고 농촌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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