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문화, 자연의 아우름 심포지엄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4-07-23 10:44
(사)대한환경공학회 여성과학위원회(위원장: 강미아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에서는 2014년 여름 심포지엄을 7월 24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창조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자연, 사람, 미래의 가치를 환경의 입장에서 제대로 이해하여 지구의 지속성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환경과 문화에의 접목을 시도한 ‘물, 문화, 자연의 아우름’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되는 바, 1부 ‘환경인, 환경인과의 관계’에서는 김명랑 지구환경측정(주)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강미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미경 KICT 박사후 연구원의 ‘Specifications, 어떻게 써먹나!’, 정순회 수화통역사의 ‘이중문화, 문화에는 차별이 없다.’, 백배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사의 ‘남녀 환경과학인의 상생적 차이’, 등의 강연이 진행 되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이두희 (주)현대이앤씨 대표이사의 사회로 강미아 위원장의 개회사. 김영진 K-water 안동권관리단 단장의 환영사, 김광림 국회위원의 축사가 있은 후, 강미아 위원장의 ‘오래된 미래’, 전숙례 ㈜에코프리즘 대표의 ‘입장차이의 이해와 설득’, 서민식 안동과학대학교 교수의 ‘木目刀道의 지혜’,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의 ‘낙동강변에 살자’라는 강연과 이원걸 안동 YWCA 사무총장 외 여러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생각더하기’라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강미아 위원장의 강연에서는 특별히 샌드아트 작품을 감상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사는 사회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미래였으며, 오늘도 내일의 어제가 되는 사실에서 우리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진정한 환경인인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제작하였으며, 강미아 위원장이 직접 기획/총괄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강미아 위원장은 1부 인사말과 2부 개회사에서 “우리가 초대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계절, 붙잡고 싶어도 떠나가는 시간들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자유가 실제로는 그리 많지 않음을 이야기해 준다. 지구는 보이지 않는 타인이며, 인식하기 어려운 타인이기도 하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지구가 공으로 주는 선물인 물, 문화,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지구를 배려하는 자유의지를 나누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 환경에 대한 적극적 자유를 보장하는 환경복지국가는, 우리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의무로 다할 때 성립할 수 있는 바, 오늘 심포지엄에서 전해 질 물, 문화, 자연으로부터의 어울림에 대한 메시지가 여러분들께 긍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전해 전 패널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K-water(안동임하호물문화협의회) 김영진 단장은 환영사에서 “그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기를 거치면서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안동, 임하댐을 경제활동과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물 공급과 홍수 및 가뭄 피해 예방을 위주로 관리 운영하여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언제나 찾아와 여가를 즐기는 장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댐을 활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고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이번 ?물, 문화, 자연의 아우름 심포지엄?을 통해 물을 매체로 지역에서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바라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나누며 각계각층의 소통과 공감 속에 물에 의한 지속적인 사회구현의 활동에 동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정부가 “인문적?전통적 가치를 활성화시키고 일상생활에 인문정신문화가 스며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발표한 이후 ‘문화융성’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기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밝히고, 안동 지역의 문제아로 지적되어 왔던 댐은 이제 낙후의 주범이 아닌 관광레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강과 면적의 70%가 넘는 안동의 산림은 생태문화의 도시로 각광받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돈 있으면 사막에 빌딩도 세우지만, 돈이 아무리 많아도 500년 된 나무를 만들 수 없고, 300백년 된 고가를 지을 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해 맑은 물, 기름진 땅, 선조들의 가르침 등 단단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이보다 적합한 교육환경은 없을 것이라며 안동을 환경중심의 도시로 성장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자. 라고 말했다.
여성과학위원회원과 평소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 환경 관련 단체 및 학생 등 1백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현재 우리 사회와 안동이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와 당면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한맥건설㈜, ㈜현대이엔씨, 지구환경측정㈜, ㈜에코프리즘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K-water(안동임하호물문화협의회)에서 후원한다.
한편 심포지움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안동에서 이같이 환경을 주제로 하는 뜻 깊고 내실 있는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이러한 행사가 1회성,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진정 자연과 환경을 위하고 안동을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올곧은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을 아우르는 문화가 하나 되는 그날! 웅도 경북의 새 도청시대가 훨씬 앞당겨 질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연, 사람, 미래의 가치를 환경의 입장에서 제대로 이해하여 지구의 지속성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환경과 문화에의 접목을 시도한 ‘물, 문화, 자연의 아우름’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되는 바, 1부 ‘환경인, 환경인과의 관계’에서는 김명랑 지구환경측정(주)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아 강미아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미경 KICT 박사후 연구원의 ‘Specifications, 어떻게 써먹나!’, 정순회 수화통역사의 ‘이중문화, 문화에는 차별이 없다.’, 백배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사의 ‘남녀 환경과학인의 상생적 차이’, 등의 강연이 진행 되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2부 행사에서는 이두희 (주)현대이앤씨 대표이사의 사회로 강미아 위원장의 개회사. 김영진 K-water 안동권관리단 단장의 환영사, 김광림 국회위원의 축사가 있은 후, 강미아 위원장의 ‘오래된 미래’, 전숙례 ㈜에코프리즘 대표의 ‘입장차이의 이해와 설득’, 서민식 안동과학대학교 교수의 ‘木目刀道의 지혜’,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의 ‘낙동강변에 살자’라는 강연과 이원걸 안동 YWCA 사무총장 외 여러 패널들과 참석자들이 ‘생각더하기’라는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강미아 위원장의 강연에서는 특별히 샌드아트 작품을 감상하면서 진행되었는데 우리가 사는 사회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미래였으며, 오늘도 내일의 어제가 되는 사실에서 우리가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진정한 환경인인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제작하였으며, 강미아 위원장이 직접 기획/총괄하고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강미아 위원장은 1부 인사말과 2부 개회사에서 “우리가 초대하지 않아도 찾아오는 계절, 붙잡고 싶어도 떠나가는 시간들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자유가 실제로는 그리 많지 않음을 이야기해 준다. 지구는 보이지 않는 타인이며, 인식하기 어려운 타인이기도 하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지구가 공으로 주는 선물인 물, 문화,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지구를 배려하는 자유의지를 나누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 환경에 대한 적극적 자유를 보장하는 환경복지국가는, 우리가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의무로 다할 때 성립할 수 있는 바, 오늘 심포지엄에서 전해 질 물, 문화, 자연으로부터의 어울림에 대한 메시지가 여러분들께 긍정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라고 전해 전 패널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K-water(안동임하호물문화협의회) 김영진 단장은 환영사에서 “그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기를 거치면서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안동, 임하댐을 경제활동과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물 공급과 홍수 및 가뭄 피해 예방을 위주로 관리 운영하여 왔습니다만, 최근에는 언제나 찾아와 여가를 즐기는 장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댐을 활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고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이번 ?물, 문화, 자연의 아우름 심포지엄?을 통해 물을 매체로 지역에서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바라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나누며 각계각층의 소통과 공감 속에 물에 의한 지속적인 사회구현의 활동에 동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최근 정부가 “인문적?전통적 가치를 활성화시키고 일상생활에 인문정신문화가 스며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발표한 이후 ‘문화융성’ 프로젝트가 활성화되고 있기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문화융성’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밝히고, 안동 지역의 문제아로 지적되어 왔던 댐은 이제 낙후의 주범이 아닌 관광레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강과 면적의 70%가 넘는 안동의 산림은 생태문화의 도시로 각광받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돈 있으면 사막에 빌딩도 세우지만, 돈이 아무리 많아도 500년 된 나무를 만들 수 없고, 300백년 된 고가를 지을 수는 없다”라는 말을 인용해 맑은 물, 기름진 땅, 선조들의 가르침 등 단단하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이보다 적합한 교육환경은 없을 것이라며 안동을 환경중심의 도시로 성장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자. 라고 말했다.
여성과학위원회원과 평소 환경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 환경 관련 단체 및 학생 등 1백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현재 우리 사회와 안동이 직면해 있는 환경문제와 당면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고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한맥건설㈜, ㈜현대이엔씨, 지구환경측정㈜, ㈜에코프리즘 WISET(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K-water(안동임하호물문화협의회)에서 후원한다.
한편 심포지움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안동에서 이같이 환경을 주제로 하는 뜻 깊고 내실 있는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이러한 행사가 1회성,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진정 자연과 환경을 위하고 안동을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올곧은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자연과 사람을 아우르는 문화가 하나 되는 그날! 웅도 경북의 새 도청시대가 훨씬 앞당겨 질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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