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희망 후원금 전달
person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
schedule 송고 : 2014-07-25 09:35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혁철)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안동지역 고등학생 3명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5일(금) 15:00 후원금 1,150만원을 안동시(시장 권영세)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씨름 특기생으로 뛰어난 운동신경과 씨름에 유리한 체격조건을 가졌음에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씨름을 중단해야 될 처지에 놓인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거주 권 모군(16)에게 인재양성비로 9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뇌출혈 치료비가 부족한 안동시 용상동 거주 박 모군(16)에게 1백5십만 원을 지원하고, 안면비대칭과 부정교합으로 교정수술과 하악수술이 필요한 남선면 뱁실길 거주 김 모군(18)에게 수술비 1백만 원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권혁철 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후원회 김재국 안동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전달대상자는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발굴?의뢰해 이루어진 것으로, 공공복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지역문제를 민간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해결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도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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