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제6기 영상콘텐츠박물관 수료식 개최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관장 임동범)은 지난 3월부터 안동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적 참여를 목적으로 한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을 운영해 12월 18일(목) 오전 11시 구. 영상미디어센터 상영실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박물관장과 수강생들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수료식은 40여 명의 수강생들이 10개월 교육과정에 담긴 열정과 노력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료 작품 중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이성환 씨의 ‘중앙선의 향수’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뛰어난 관찰력과 노력이 결실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사라지는 중앙선에 얽힌 기억과 시간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는 이성환 씨는 노선변경과 역사이전에 따라 사라질 안동역의 기억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내레이션으로 심도 있게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제6기 영상콘텐츠 박물관 대학은 3월에서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립춘천박물관, 청와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강진청자박물관, 객주문학관 등 문화현장 탐방, 선진지 문화 답사를 통해 문화 예술의 이슈가 되는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함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해당 분야 전문 강사의 섬세한 지도와 다양한 실습은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모든 안동 시민들이 참여하고 싶은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영상콘텐츠 박물관 대학은 향상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며 제7기생 모집은 2015년 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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