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져

person 안동시 주민생활지원과
schedule 송고 : 2015-01-14 11:11

  2014년 12월 1일부터 시작된 희망 2015 나눔캠페인에 안동시민의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침체와 불황의 여파로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2015년 1월 12일 현재 모금액이 631백만원으로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한 지 40여 일 만에 모금 목표액(570백만원)대비 110%를 기록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안동시의 성금모금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고액 기부보다는 개인이나 단체의 소액 기부가 많다는 점이다. 넉넉한 사람들도 어려운 이웃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데,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겠다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희망이 있다는 증거이다.

  또한, 자신의 선행을 드러내기를 원치 않는 익명의 독지가나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선뜻 성금을 내놓는 경우도 있어 우리 모두를 감동시킨 경우도 많이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와 개인, 기업, 자영업체, 소상공인들이 성금모금에 앞장서고 있다.

  지정기탁자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금복복지재단에서 쌀 20㎏, 100포(시가 450만원)를, 이마트안동점에서 생활용품 200만원, 안동시청79동기회에서도 생활용품과 연탄 100여만원을 안동시에 기탁해 연말연시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서 동절기에 불우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이 조금 더 올라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안동시는 지난해 성금모금 636백만원보다 다소 많은 성금이 모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15년 1월 31일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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