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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여성복지회관(관장 김순자)은 농한기를 맞아 와룡면, 임하면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5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수료식 을 와룡면은 2월 9일(월) 오후 1시30분, 임하면은 2월 10일(화) 오후 1시10분, 와룡면사무소 회의실과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교육생과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달 7일과 8일에 개강한 이번 교육은 1개월 과정으로 주 2회, 현지출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를 하는 교육생은 117명이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음식, 힐링케어와 라인댄스, 여성들의 취미활동을 돕는 생활도자기 나만의 수저통 만들기, 민화그림, 쪽빛염색 스카프 만들기, 한지공예를 비롯해 우리안동 바로알기, 전통예절,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등의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편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교부와 공로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진촬영으로 마무리한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도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식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