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연휴 종합대책 수립, 11개 분야 420여명 비상근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설연휴(2. 18 ~ 2. 22)를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닷새 동안 운영되며, 안전관리, 교통수송 등 11개 분야 420여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 ·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각종 재해 · 재난에 대비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 교차로에는 우회도로 표시판을 설치해 차량의 분산을 유도하고, 도로 정비반 편성,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장비와 작업요원이 24시간 비상대기하고,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에는 도로변 주 · 정차 허용구간을 확대 운영하고, 불법 주 · 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도 · 단속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하고 관공서 주차장 등을 적극 개방해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설연휴 동안 비상근무 병 · 의원 및 약국을 지정 · 운영하고, 읍 · 면단위 보건지소 · 진료소도 일자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즉각적인 방역을 위하여 비상방역반도 편성 ·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시장 · 상가지역 등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추석 연휴 전 수거를 완료하고, 주택지역은 수거일자를 사전에 지정해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동차정비업체, 견인업체, 가스판매 업소가 교대로 영업을 하고, 수도 동파에 대비해 수리업체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종합상황실에서는 각종 긴급 전화번호,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완벽하게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설은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완벽하게 수립,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 840-6082, 5085
* 교통불편 신고 및 문의 ☎ 840-6255(교통행정과)
* 안전사고 신고 ☎ 840-6152(안전관리실)
* 환자 및 응급사고 발생 ☎ 119 ☎ 855-5986(보건소)
* 쓰레기 배출문의 및 신고 ☎ 840-6191(청소행정과)
* 산불대책 ☎ 840-6312(산림녹지과)
* 도로관리 ☎ 840-6335(건설과)
* 급수관리 ☎ 840-5714(상하수도과)
* 유도선관리 ☎ 840-6561(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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