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중구동(동장 류진영)에서는 제96주년 3·1절 및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전 동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국기 게양률을 높여 국경일 경축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신도청소재지 행복안동의 중심동으로서 삼태사, 웅부공원, 임청각 등 많은 사적지가 소재하는 중구동은 이번 3·1절을 맞아 전 주민이 국기 달기를 생활화해 다가오는 광복절에는 모든 가정과 상가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3~24일에는 민간단체 회원들과 관내 주요 도로변 주택 및 상가에 무료로 국기꽂이 300여개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달아주었으며, 24일에는 안동문화의거리에서 민간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캠페인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물을 배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극기 3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또한, 이날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임치광) 회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에서 성진골 벽화마을까지 200세대에 무료로 국기꽂이 설치 및 태극기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에는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함과 함께 통·반장은 공동주택 및 전 가정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집중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이번 3.1절에는 중구동 전역이 거리마다 집집마다 온통 태극기의 물결로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한편 류진영 중구동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3·1절인 만큼 전 주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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