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실 달 밝은 ‘정월대보름’ 특히 산불조심!!!

person 남부지방산림청
schedule 송고 : 2015-03-04 11:18
남부지방산림청,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대응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논.밭두렁 소각 및 무속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월대보름 전후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4∼3.8)으로 정하고,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 등 가용인원(500여명)을 총동원한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로 인해 연중 가장 많은 소각행위가 이루어져 어느 때 보다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남부지방산림청은 사찰이나 암자, 계곡, 약수터, 토굴 등에서 양초와 향 같은 인화물질의 사용과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예상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계도 및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올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특별대책기간동안 산불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32대)와 산불신고단말기(277대)를 활용한 산불조기 발견을 위한 신고체제를 확립하고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치는 등 신속한 진화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장용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산림 내에서  촛불을 켜고 기도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자칫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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