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사랑실은 면민의 이재민 돕기
person 안동시 예안면
schedule 송고 : 2015-04-17 10:15
예안면 도촌리 주택화재발생, 이웃의 도움 손길 이어져
예안면 도촌리에서는 주택화재사고로 인해 생활의 터전을 잃은 주민(유 모씨 58세)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한 지역복지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예안면 도촌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4인가족의 보금자리가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은 후로 이재호 도촌이장(62세)을 포함한 마을주민들이 뜻을 모아 4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예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경희)에서도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이재민에게 전달하고 용기를 잃지 않고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재호 도촌이장은 “3년 전 인천에서 부푼 꿈을 안고 우리 마을에 귀농을 하려는 주민이 화마로 피해를 입은 것이 안타깝다.”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복지사회의 기본이 된다.”고 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위로로 조금이나마 화재의 아픔을 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해 주위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참 사랑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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